송고시간 | 2016/10/09 09:04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1999년 설립 이후부터 현재까지 17년간 한국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제작한 100가지가 넘는 각종 홍보자료를 일반인에게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반크와 최첨단 디지털 인쇄기업인 베러웨이 시스템즈가 운영하는 '레드프린팅 앤 프레스' 사이버몰이 구축했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독도가 '다케시마'로, 동해가 '일본해'(Sea of Japan) 등으로 왜곡돼 알려진 것을 바로 잡고 싶어도 관련 자료가 없어 한탄하는 사람이 많다"며 "독도, 동해, 한국 역사, 일본군 위안부, 통일 한국, 지구촌 문제 등에 관한 다양한 소개자료를 누구나 쉽게 구입해 한국을 제대로 알릴 수 있게 도움을 주려고 취한 조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첨단 디지털 인쇄 방식을 통해 단 한 장의 한국홍보 자료라도 주문과 동시에 인쇄해 택배로 전달하고 다양한 사이즈로 자료의 선택 인쇄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반크는 수익금 전액을 한국을 세계에 알리고 지구촌을 변화시키는 반크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