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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와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이름 전수빈
출생년도 2002년 가입일자 2019-05-04
지역 부산 직업 학생
꿈분야 교육연구 취미 TED시청, 유명연설보기, 철학책읽기
자기소개 안녕하십니까. 경희대학교 국제학부에 진학하여 UNHCR과 UNCESCO에서 일하고자 하는 원대한 꿈을 가진 18살 전수빈입니다. 초등학생 때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님의 이야기를 담은 책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정확히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전 세계를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반기문 총장님의 모습에 감동 받았고, 세계 정상의 자리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모습을 보며 그 후로 막연히 '외교관'이 되어야겠다는 꿈을 가졌습니다. 또한, 역사를 좋아하시는 엄마의 영향으로 어릴때부터 '태왕사신기'와 같은 사극 드라마를 보았습니다. 자연스럽게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여러 유적지로 답사를 다니다 보니 불법으로 외국에 나가있는 문화재나 소실된 문화재가 많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프랑스의 경우 대다수의 국민들이 자신들의 역사에 관심이 많고 자부심이 넘쳐난다고 합니다. 프랑스뿐만 아니라 많은 선진국들이 역사를 소중히 생각하고 보존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합니다. 반면에 제가 우리나라 국민들의 역사에 대한 인식을 바라본 시선은 선진국 국민들의 인식과는 조금 다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막연히 꿈꾸던 외교관이 되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고 UNESCO 한국 대표부 대사가 되겠다는 꿈을 가졌습니다. 한국 문화재 반환과 관련된 업무를 맡고 박병선 박사님처럼 아직 발견되지 않은 우리나라의 문화재를 발견하고 세상의 빛을 보여주겠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또, 중학교 3학년 때 시에라리온과 관련된 '지식채널 e' 영상을 보며 제 자신의 주변환경에 감사하고, 이 행복을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밤 마약에 취해 자신의 따듯한 이웃을 죽이고 다음날 죄책감에 쩔어있는 소년병, 매일 밤 누군가에 의해 강간을 당할까 두려움에 떨고 있는 소녀들, 강제로 전쟁에 동원되고 있는 남성들, 그리고 그런 남성들을 뒷바라지하고 있는 여성들까지. 아프리카에 있는 모든 이들의 인권을 대변하고 그들에게 '행복'이라는 정의를 내릴 수 있게 도와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반크와 관련된 사이트에 가입함으로써 매번 생각만 해오던 제 꿈을 실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더 큰 세계를 바라봄으로써 우물 안 개구리처럼 좁게만 생각해왔던 실천방법의 폭을 넓히겠습니다. 예행연습을 하는 기회를 가질 뿐만 아니라, 제 가치관과 신념을 더 깊게 만들어줄 것이라는 생각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