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최고의 사이버외교관이 된 소감 한마디:
 일단 생각지도 못한 최고의 사이버외교관이 되어서 너무 기쁘다. 오히려 이번 반크 활동을 통해서 한국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알게 된 것 같아서 뿌듯하다. 사이버 외교사절단으로 활동한 한 달 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정말 유익한 외교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내 에세이를 우수하다고 선정해 주시니 영광스러웠다.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사이버 외교 활동을 할 기회가 생긴다면, 초반에 미흡했던 점을 보완해서 더욱 높은 질의 에세이를 낼 것이다. 첫 펜팔 친구를 사귀고, 한국 역사를 바로 잡을 수 있었으며, 평소에 관심이 있던 나라의 정보를 알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② 님이 생각하는 사이버 외교관은 어떤 사람인가요?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 바르게 알고 있으며, 책임감을 가지고 반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성실성 이라고 생각한다. 매사에 열심히, 적극적으로 반크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이 진정한 사이버 외교관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잘못되고 왜곡된 우리 정보를 바로 잡고, 세계를 무대로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알릴 수 있는 사람이 사이버 외교관이다.

③ 사이버외교관 교육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교육은 무엇인가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펜팔 친구를 사귀는 교육이 가장 인상 깊었다. 인터넷으로, 혹은 독서로 접했던 펜팔 친구를 직접 사귀어 보니 그 느낌이 남다르게 다가왔다. 영어로 메일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는 점이 흥미로웠다. 가장 친근하고도 정확하게 그 나라의 문화를 알 수 있었고, 더불어 외국 친구와의 우정도 쌓을 수 있는 점이 펜팔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번 펜팔을 통해서 프랑스에 Lou라는 친구와 지속적인 메일을 주고받고있는데, 이 역시 반크의 영향이 컸던 것 같다.

④ 사이버외교관 교육이 님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교육 전. 후 변화된 점이 있다면?
  평소에 대한민국에 대해서 소개해보라고 한다면 자신있게 소개하지 못했던 반면, 이번 반크 활동을 통해서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도 생기면서 남들에게도 서슴없이 우리나라를 알릴 수 있을 것 같다. 이로 인해, 세계의 외교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더불어 우리나라의 역사에도 흥미가 생겼다. 외교관이라는 꿈으로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준 것 같고, 앞으로도 열심히 한국을 세계에 홍보할 예정이다.

⑤ 앞으로의 사이버외교관 활동 계획 또는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이야기해주세요.
 교육은 끝났지만, 나의 사이버외교관 활동은 끝나지 않을 것이다. 꼭 반크가 아니더라도, 펜팔을 통해서, 그리고 핵심 포인트인 반크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한국을 알릴 것이다. 또한, 꿈이 없고 진로가 분명치 않아 방황하는 친구들에게 나침반이 되어주는 드림컨설턴트를 해보고 싶다.

⑥ 교육을 마치며 후배 새내기들에게 한 마디 부탁 드려요.
 반크 교육활동에 너무 부담을 가지고 임하는 경우가 있는데, 가벼운 마음으로 미래의 외교관이 될 내가 모의로 외교 활동을 해본다고 생각하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최고의 사이버외교관이 아니라, 사이버외교관을 수료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입니다. 한 달 동안의 반크 교육을 우수하게 마치시고, 교육기간 동안 유익하고 재미있게 활동하시길 바랍니다. 힏들고 버겁더라도 정말 재미있는 주제들이 다양하게 나와있으니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꿈꾸는 집현전에도 참여를 해봐서 한국 홍보에 더욱 힘을 가해주시기 바랍니다!